한국수력원자력-밀알복지재단, 재난 현장의 소방관들을 위한 회복차량 전달 202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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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밀알복지재단, 재난 현장의 소방관들을 위한 회복차량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밀알복지재단(상임대표 정형석)은 14일 경주 본사에서 소방관들의 쉼터가 될 차량인 ‘안심히어로 소방관 회복차’를 경북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에 전달했습니다. 대형 화재 발생이 거듭되며 소방관들의 현장 출동과 현장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지만 소방관들을 위한 회복차는 전국에 15대뿐입니다.이마저도 가까운 지역 및 권역별로 공유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밀알복지재단은 2022년 말, 소방관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는 차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당시 차량이 1대도 없었던 경상북도 소방관들을 위해 ‘안심히어로’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차량을 이용하게 될 소방관들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해 내부 구조를 구성한 뒤 차량을 경북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에 지원했습니다. ‘안심히어로 소방관 회복차’는 운전석을 포함해 23개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좌석마다 개인용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불 화재 같은 장시간 야외 작업을 고려해 신발장, 수납장,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싱크대 등이 설치되어 있고, 야외 운용을 위한 9m의 차량 차양막과 외부 LED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작업복에 의한 차량 오염방지를 위한 좌석별 커버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2015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앞으로도 모든 사람들이 안전한 세상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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