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기적을 품은 아이들 <74>] “재활 치료 통해 또래처럼 말하고 뛰며 노는 날 오길” 2024.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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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가명·2)이는 쌍둥이 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뇌출혈로 신생아 수두증을 진단받아 수술과 치료를 마치고 재활 중이다. 거기다 동맥관개존증으로 심장동맥관개수술 등 여러 차례 수술도 받아야만 했다. 태아에게는 태아 순환을 유지하기 위해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를 연결해주는 동맥관이라는 혈관이 있다. 이는 출생 직후 닫혀야 하는데 동맥관개존증은 출생 후에도 동맥관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고 지속적으로 열려 있는 상태를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