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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2017.03.17

외국인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밀알복지재단이 수탁·운영하고 있는 서울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에서는 지난 3월 12일, 제1회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필리핀 출신의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낮 12시부터 16시까지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 앞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는 평일 낮 시간에 센터까지 직접 찾아와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외국인 주민의 편의를 위해 외국인 주민 밀집지역에 직접 찾아가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날 상담에는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상담원과 출입국관리사무소, 국민연금, 삼성화재 외국인보험, 생활상담 분야의 직원 및 통역, 자원봉사자 등 모두 18명이 참여하여, 총 900여 건의 상담 및 조회 서비스를 외국인 주민들에게 제공하였습니다.
 
  서울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에서는 외국인주민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언어상담 서비스를 비롯하여 법률, 노무, 부동산 분야의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글로벌센터는 필리핀 출신 외국인 주민들이 밀집하는 혜화동에서 매주 일요일 3개 반 90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 26일에는 제2회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가 낮 12시부터 16시까지 대림역 내에서 중국 출신의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앞으로도 서울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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