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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청밀’, 푸드머스와 MOU 체결

2015.03.26

사회적기업 ‘청밀’, 푸드머스와 MOU 체결
 

     우리재단에서 운영중인 사회적기업 청밀이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식자재 서비스, 공공기관 유통 및 농산물전처리센터 운영을 통해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청밀'은 지난 3월 19일(목), 풀무원 계열의 식자재 전문기업 푸드머스와 사회공헌활동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청밀과 푸드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히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게 자선을 베푸는 것이 아닌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적 책임과 공적 이익 증진에 바람직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2010년부터 청밀이 운영 중인 경기도 양지에 소재하고 있는 농산물전처리센터(C&D센터) 작업인력을 장애인과 55세 이상의 고령층, 여성 등으로 점차 고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센터의 고용인력 19명중 취약계층 인원은 10명입니다.

      이 날 협약을 맺은 사회적기업 청밀 양창국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지 농산물전처리 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 외에도 양사 간 협력하여 진행 할 수 있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푸드머스 류영기 마케팅본부장은 “푸드머스는 ‘사회적기업 청밀’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외계층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손잡은 청밀과 푸드머스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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