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후원으로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인이 함께하는 순창&광주 감성여행 진행 202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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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후원으로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인이 함께하는 순창&광주 감성여행 진행 지난 8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의 후원으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여름 맞이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광주, 대전, 아산 등의 다양한 지역에 13명의 시청각장애인과 11명의 활동지원인, 5명의 헬렌켈러센터 직원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활동지원사분들의 도움으로 계곡 물에도 발을 담가보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먹으며 신나는 물놀이도 즐겼습니다. 순창의 강천산 계곡체험을 통해서 무더운 여름을 이기고 시원한 계곡물에서 힐링을 경험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둘째날에는 고려인 마을 탐방을 통해서 고려인에 대한 이해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서 한국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서는 전국에 있는 시청각장애인들의 여행할 권리, 이동의 권리, 문화 향유권의 증진을 위해서 더 많은 활동들을 준비해 갈 것입니다. 2019년 4월 국내 최초 시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가 개소된 이후 고립된 시청각장애인을 발굴하며, 시청각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목표로 촉수어, 촉점어 등 장애당사자의 특성에 맞는 언어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청각장애인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되어줄 활동보조인과 통역사를 파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시청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