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특별한 지도그리기 활동을 담은 '오늘 이 길, 맑음' 책 출판 2016.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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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지도 그리기> 활동을 담은 출판 소식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지하철 여행기 오늘 이 길, 맑음 얕은 계단도, 인도와 차도의 경계석도, 정류장의 도로 턱도 길 위의 보행 약자에겐 큰 벽이다. 길 위에서 아무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이 책이 작은 변화의 불씨가 되길 바라본다. - 배우 류수영, 밀알복지재단 나눔대사 -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다. 추천 장소들 중에 예쁘고, 의미 있는 곳이 많아 가보고 싶은 마음에 하나하나 표시도 해 두었다.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그리고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아야겠다. -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 척추장애가 있는 나는 어려서부터 제일 힘든 게 걷는 일이었다. 걷다가 계단이라도 만나면 앞이 캄캄해지고 한숨부터 나왔다. 그때마다 '한 계단만' 하며 천천히 올라왔던 것이 지금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여전히 그 계단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을 친구들이 이 책을 통해 더 힘을 낼 수 있길 바란다. - 김해영 밀알복지재단 희망사업본부장 - 요즘 같은 때에 쉽게 볼 수 없는 반갑고, 고마운 책이다. 약자를 돕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은 찾기도, 도전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이 책은 누군가에게는 세상에 나올 용기를, 다른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해준다. - 김미경 더블유인사이츠 대표,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 다리가 편찮으셨던 아버지께서 살아계셨더라면 목발을 짚고 다니셨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점점 연약해지시는 엄마를 볼 때마다 노인들을 위해 좀 더 환경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몸이 불편한 분들이 먼저 배려 받는 사회는 나의 부모님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나아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사회가 만들어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의 그림 작업을 함께하게 되었다. - 일러스트레이터 나난 - 2010년 장애체험 활동 '특별한 소풍'에서 시작하여 2013년 장애인의 외출을 돕는 지도를 제작하는 '특별한 지도 그리기' 활동으로 확대되며,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노력했던 과정들이 고스란히 책에 담기었습니다. 2010년도부터 재능나눔 작가로 참여했던 정지영 작가가 글을 썼고, 인세는 전액 밀알복지재단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됩니다.
2016년 3월 30일 미호 출판사를 통해 책이 발행되어,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외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외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지도를 클릭하시면 도서 구입 창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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