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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장애 스토리텔링 공모전 결과발표

2016.04.19

장애 스토리텔링 공모전 결과발표


우리재단에서는 지난 3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일상속의 장애인’이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하였습니다. 2주간 총 3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아래와 같이 당선작을 발표합니다.


 






당선되신 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위의 작품들이 당선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심사평
우리 주위에는 장애와 함께 살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도 있고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장애는 사실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입니다. 이번 스토리텔링공모전에 응모한 글들 중에는 일상 속에서 장애와 함께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다룬 따뜻한 글들이 많았습니다.
 
장애자녀를 위해서라도 엄마가 행복해야 함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박선희 님의 글과 장애인으로 첫 취업 후 받은 월급으로 가족에게 한턱 쏜 박영님의 글은 장애인 가족들은 물론 일상 속에서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모든 이들이 되새겨 봐야 할 중요한 통찰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장애인으로서 동생들의 학비까지 책임진 언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은 김희정님의 글은 가슴 아프면서도 아름다웠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부끄러운 마음을 안겨주면서도 어려운 이들에게는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요셉’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장애인의 모습을 기자적 시각으로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표현한 조시원님의 글은, 읽는 내내 마치 제주도의 청보리밭을 걷는 듯 아름다웠습니다. 장애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조시원님의 글은 읽는 이들에게 마치 한 편의 문학작품을 보는듯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신장애를 갖고 있는 사실을 숨긴 채 취업했다가 들통이 났지만 직원들의 인정을 받아 계속 일하게 된 이야기를 담은 김태욱 님의 글. 또 장애를 특별하게 바라보지 않는 사회가 되려면 우리 모두에게 장애와 함께, 장애인과 함께 행복해지는 연습이 필요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심사위원: 
국민일보 송세영 부장, 에이블뉴스 백종환 대표, KBS3라디오 내일은 푸른하늘,
한국밀알선교단 조병성 단장, 밀알복지재단 바라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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