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 [해외결연] 태국 사업장 해외아동결연 종결 안내 201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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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업장의 아동을 후원해주시는 회원님! 회원님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결연 아동이 교육을 받으며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2013년 4월, 밀알복지재단은 카렌부족이 거주하는 태국 오지마을을 기반으로 아동결연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아동은 1:1 결연후원을 통해 학용품과 장학금을 지원 받으며 학업을 유지하고, 급식 및 간식을 지원 받아 연령에 맞는 건강한 신체발달을 이루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카렌부족 모국어 교육, 캠프 등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정서적으로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태국 정부도 많은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최근 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의 원조를 받는 국가 중 ‘중진국’에 분류되며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태국 왕실은 아동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초•중등교육 무상 제공, 산악지대 교육환경 개선, 학용품 지원 등을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를 점차 줄여가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의 노력으로 교육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지만 8개의 사업장이 위치한 산간마을에는 주변에 중•고등학교가 없어 아동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서는 집을 떠나 시내중심가로 이동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학업을 위해 온 가족이 이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자취로 인한 숙식비용을 감당할 수 없기에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태국 정부의 지원이 늘고 있는 교육서비스 중심의 ‘해외아동결연’ 사업을 중단하고, ‘해외지역개발’ 사업을 통해 학업 유지를 위한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해외지역개발’ 사업을 통해 맬라노이 지역 중심가에 위치한 다룬식 중•고등학교 인근의 기숙사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가족의 품을 떠난 아동들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후원해주시던 아동은 앞으로도 태국 사업장의 관리를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 이며, 아동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순간에는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할 것입니다. <교육 지원> <신체적 지원> <정서적 지원> <맬라노이 기숙사> 현재 태국 사업장의 결연아동을 후원해 주시는 회원님께 전화를 드려 ‘해외아동결연’ 후원 중료에 대한 안내를 드리고, ‘해외지역개발’ 사업으로 변경을 요청 드리고 있습니다. 혹시 전화를 받지 못하셨거나, 문의사항 있으신 경우 회원전용번호(1600-0966)로 연락 주시면 자세한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아동이 교육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회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회원님의 따뜻한 마음을 전 세계 빈곤지역에 나누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밀알복지재단 드림. ※ 유선으로 안내를 드리지 못한 회원님께는 7월 말 종결 서신을 우편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