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퀘존지역 장애인분야 사회복지사 양성사업 시작

우리재단은 필리핀 마닐라 퀘존지역 장애인분야 사회복지사 양성사업을 신규로 지원한다.

필리핀 정부발표 공식 장애인 숫자는 508,290명(2004년 기준)이며, 필리핀은 역사・문화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의식이 강하다. 따라서 빈곤층일수록 장애인들에 대한 서비스제공이 원활하지 않아 빈곤 장애인들의 소외현상이 극심하다.

이에 우리재단은 김광래 활동가(2010년 필리핀 파견), 김종철 활동가(사회복지법인 밀알 법인전임목사)와 협력하여 장애인분야 사회복지사 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필리핀 AHCS(Asia Harvesters College and Seminary) 대학 내 관련학과를 개설하며, 교수진을 확보하고, 장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본 지원을 통해 밀알복지재단은 필리핀 빈곤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여 일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 양성 및 열악한 빈곤 장애인 상황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며, 지원은 6월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