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해외빈곤아동 생일 캠페인 ‘태어나줘서 고마워!’ 1차 결과보고
탄자니아 사업장
밀알복지재단에서는 생일이 무엇인지, 자신의 생일이 언제인지조차 모르는 해외사업장 아동들에게 태어났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서로의 생일을 축하해 줄 수 있도록 생일 캠페인 ‘태어나줘서 고마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80명의 회원님께서 보내주신 2,440,000원의 생일파티 후원금으로 각 사업장에서는 특별한 생일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우간다 사업장 코트디부아르 사업장
생일을 기념해 예쁜 모자를 쓴 아이들은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케이크에 꽂힌 촛불을 불며 서로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평소에 먹지 못하는 맛있는 간식을 먹고, 예쁜 생일엽서도 받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한 사업장에서는 생일파티로 너무 신이 난 나머지 화장실에 가는 것을 잊어버린 여러 명의 아이들이 앉은 자리에서 실례를 하는 귀여운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탄자니아 사업장 네팔 사업장
탄자니아 사업장 담당자는 생일파티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자신이 특별한 존재이며 사랑받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회원님께서 선물해주신 생일파티는 단순히 즐겁기만 한 이벤트가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이는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간다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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