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LG유플러스서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진행
■ 장애인의 날 맞아 공연·전시·체험 결합한 참여형 교육 운영
■ LG 유플러스 마곡·용산 본사서 17, 21일 양일간 진행...임직원 약 350명 참여
■ “설명 넘어 경험으로”...포용적 인식 확산 기대
브릿지온 앙상블이 21일 LG유플러스 런치콘서트 무대에 올라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LG유플러스·LG전자와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17일과 21일 양일간 LG유플러스 마곡, 용산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약 350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준비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진행된 교육에는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체임버오케스트라가, 21일에는 브릿지온 앙상블이 런치콘서트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였다. 공연에서는 헝가리 무곡 5번, 피가로의 결혼, 인스턴트 콘서트를 비롯해 8곡이 연주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이후에는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전시가 이어졌다.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와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시청각 장애인 체험과 점자 키링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인 발달장애인 회화 작가들로 구성된 예술 그룹 브릿지온 아르떼의 작품 24점도 LG유플러스 용산·마곡 공연장 앞 로비에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은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보다 친근하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자리가 임직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임직원들이 접근성을 ‘설명으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 직접 보고 경험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포용적 기술과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은 공연과 전시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과 공공기관을 찾아 문화체험형 교육을 진행하며 사회통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형 경험을 통해 높은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02-6411-364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