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장애가 꿈 막아선 안돼” 양 손 잃은 네팔 청년에 자립 지원

2026.07.23

“장애가 누구의 꿈도 막아서는 안 된다고 믿습니다”


네팔에 사는 사비타 타파(Sabita Thapa·25) 씨는 전기 결함이 있던 공공 고압 전선에서 심각한 감전사고를 당한 뒤 장애를 갖게 됐다. 이 사고로 양손을 절단하고 두 차례의 큰 수술을 받아야 했다. 사고는 가족의 삶까지 뒤흔들었다. 막대한 치료비는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이었고 사비타 씨는 한동안 우울감에 시달렸다. 그럼에도 학업을 이어가며 작은 저축금으로 수제 클레이 주얼리와 공예품을 만드는 사업을 시작했다. 책상을 작업대 삼아 제품을 만들고 온라인으로 판매했다. 그러나 부족한 자본과 장비 탓에 생산량은 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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