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학교, 하나금융그룹 후원으로 디지털 진로탐색교실 개소
■ 하나금융그룹 특수학교 및 교직원 지원사업...특수학교 교직원·학생 통합 지원
■ 교직원·종사자 대상 심리·정서 및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 디지털 진로탐색교실 구축...특수학교 학생 취업 역량 강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위한 ‘디지털 진로탐색 교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함영주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특수학교 밀알학교에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특수학급 학생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돕는 ‘디지털 진로탐색교실’이 문을 열었다.
밀알복지재단은 27일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에서 디지털 진로탐색교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와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밀알학교 홍재은 교장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 진로탐색교실은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특수학교 및 교직원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본 사업은 특수학교 학생의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교직원의 심리·정서 안정과 교육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특수학교 교직원과 종사자에게는 전문 상담, 명상, 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수교육 최신 지도법과 명사 특강, 교육철학 재정립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직원의 교육역량 강화를 돕는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밀알학교에 개소된 디지털 진로탐색 교실에서 발달장애 학생의 키오스크 활용 직업체험을 참관하고 있다.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직업교육 환경도 마련한다. 밀알학교에 구축된 디지털 진로탐색교실에서는 식당과 카페 등 실제 직업 현장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학생들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직업 기초능력과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취업과 지역사회 자립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발달장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인천·대전 지역내 특수학교를 추가로 선정해 내년 상반기까지 총 3곳의 특수학교에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개소식에 참여한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사진 왼쪽)가 함영주 회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디지털 진로탐색 교실’ 현판 제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은 “특수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디지털 진로탐색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자립에 관심을 갖고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과 특수교육에 힘쓰는 교사들을 위해 뜻깊은 지원을 해준 하나금융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으로 특수학교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의미가 크다. 이곳에서 쌓은 역량을 통해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