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기적을 품은 아이들 <92>] “‘하나님 감사합니다’ 고백하는 딸의 모습 보고 싶어” 2025.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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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청각장애를 가진 열두 살 서윤(가명)이는 세 살 때부터 인공와우를 착용해왔으나 최근 한쪽 기기가 노후화되며 극심한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있다. 교체 수술이 시급하지만 비용이 한쪽당 800만 원에 달해 기초생활수급비로 생계를 이어가는 가족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버지 박현수(가명·49)씨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허리디스크가 악화돼 거동조차 힘들지만, 딸의 재활치료에 꾸준히 동행하며 희망을 놓지 않았다. 부부는 안산부곡교회 공동체의 위로와 신앙에 의지하며 “서윤이가 수술을 잘 받아 온전히 소리를 되찾고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리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