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언론보도 view 테이블

[보도자료]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인 의사소통(촉수화) 전문가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2025.09.15

헬렌켈러센터, 시청각장애인 의사소통(촉수화) 전문가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9 15일부터 26일까지시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전문가(촉수화 통역사) 양성사업교육생 모집

■ 전국 수어통역사 대상, 비대면(ZOOM)으로 진행 20명 선발

■ 시청각장애인의 이해·촉수화·촉신호 교육 등 기초과정 특강 실시내년에 심화과정 확대 운영 계획

 


시청각장애인 의사소통(촉수화) 전문가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보건복지부 시청각장애인 지원 전담기관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센터장 홍유미) 9 15일부터 26일까지시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전문가(촉수화 통역사) 양성교육기초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장애로, 의사소통 수단이 극히 제한되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다. 시청각장애인은촉수화라는 상대방의 수어 동작을 손으로 직접 접촉해 촉각을 통해 대화하는 소통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전국 수어통역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촉수화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각 지역 수어통역센터 및 공공기관에서 시청각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지역 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비대면(ZOOM) 방식을 통해 진행되어 지역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2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선정된 교육생은 오는 10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기초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에는시청각장애인의 이해촉수화·촉신호 교육시청각장애인이 전하는 시청각장애인의 삶현장 경험이 풍부한 농통역사의 사례 공유 등이 포함된다. 헬렌켈러센터는 이번 기초과정에 이어 내년에는 심화과정까지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홍유미 헬렌켈러센터장은현장에서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촉수화 통역 인력이 부족해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이 양성됨으로써 지역 사회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소통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시청각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헬렌켈러센터는 2019년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국내 최초 시청각장애인 지원기관으로,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청각장애인지원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시청각장애인 관련 정책 제안 및 권익 옹호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기초자료 제공동료 상담가 양성 교육 및 인식 개선 사업 확대시청각장애인 지원 전문 인력 양성과 능력 개발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top

후원전용계좌안내

닫기

뉴스레터 신청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