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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엉터리 공시한 공익법인 1,665곳…한국가이드스타 공익법인 평가 최초 공개

2017.02.22

평가 만점 공익법인 중에서도 119곳은 항목이 일치하지 않는 등 불성실 공시 가능성이 크거나 외부회계감사 대상으로 증시서류가 누락된 법인이 있어 최종적으로는 162곳이 만점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 중에는 사회복지법인이 58개로 가장 많고 학술ㆍ장학법인 29곳, 문화법인 18곳, 교육법인 6곳, 기타 51곳 등이었다.

사회복지법인에는 월드비전과 밀알복지재단, 한국펄벅재단,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아대책, 굿네이버스 등이 포함됐다. 또 학술·장학 법인에는 서울장학재단, 한국금융연구센터, 역사문제연구소 등이, 문화법인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엄홍길휴먼재단 등이, 교육법인에는 대한럭비협회, 대한유도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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