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은, 장애인식개선 위해 목소리 기부… 애니메이션 <콩벌레 이야기> 더빙 참여
◎ 장애인식개선 애니메이션 <콩벌레 이야기>에서 재능기부로 더빙 참여 ◎ <콩벌레 이야기>, 한 쪽 시력 잃은 시각장애인 이야기… 영상 속 장애인의 아픔과 상처 목소리로 담아내 ◎ 애니메이션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및 SNS 통해 볼 수 있어
사진1. 배우 박시은이 장애인식개선 애니메이션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사진2. 장애인식개선 애니메이션 <콩벌레 이야기>
배우 박시은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만화가 김보통이 만든 장애인식개선 애니메이션 <콩벌레 이야기>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콩벌레 이야기>는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한 ‘제3회 일상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대상작인 김인주씨의 수필 <콩벌레>를 바탕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김인주씨의 수필 <콩벌레>는 한 쪽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며 움츠러들었던 자신의 마음을 콩벌레에 비유한 작품이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장애로 인해 남모를 상처를 받으며 살아온 주인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 나가겠다고 다짐한다. 재능기부로 더빙을 맡은 박시은은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겪는 아픔과 상처에 공감하는 차분한 목소리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박시은은 “<콩벌레 이야기>를 녹음하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분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며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경증장애인에 대한 인식이나 배려가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콩벌레 이야기>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의 삶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매 년 ‘일상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작성 : 홍보팀 전화 : 070-7462-9047 이메일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G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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