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코레일청량리여행센터, 평창동계올림픽 맞아 다문화가족 초청 나들이 ‘해피트레인’
◎ 2월 20일 다문화가족 20명 초청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해피트레인> 행사 개최 ◎ 강릉시티투어버스로 강릉 주요관광지 둘러보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대표팀 예선 경기 관람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코레일청량리여행센터(센터장 지성림)가 2월 20일 다문화가족 20명을 초청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초청된 다문화가족들은 청량리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역까지 이동,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관람 후 강릉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후 강릉컬링센터로 이동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한국-미국 예선전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몽골인 우덜거르마씨는 “밀알복지재단과 코레일청량리여행센터의 지원으로 평창동계올림픽도 관람하고 가족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며 “초청된 다문화가족들을 대표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2018년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들도 동계올림픽 현장을 즐기고 함께할 수 있도록 해당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재단의 미션인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진1,2. '해피트레인'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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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G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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