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 밀알복지재단을 대표해 SK건설을 찾은 이유는?

-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의 나눔토크 콘서트, 배우 류수영 밀알복지재단을 대표해 참여 -

밀알복지재단은 5월 30일에 SK건설 본사에서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배우 류수영을 초청하여 나눔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SK건설은 1994년도에 사회봉사단을 조직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2011년 1월부터 시작한 SK건설의 “희망메이커”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500명의 생활안정과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결연후원자를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다.

이번 나눔콘서트를 계기로 SK건설은 국내의 더 많은 빈곤아동을 돕기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저소득가정 아동 및 청소년 100명에 대한 후원협약을 체결하여 총 600명의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게 되었다.

류수영이 진행한 나눔토크 콘서트에서는 류수영이 직접 다녀온 아프리카 현지의 실태와 아동들의 상황, 한국에서의 조그만 나눔실천이 아프리카에서 얼마나 가치있게 사용되는지 등에 대한 강연이 약 한 시간 진행되었다.

배우 류수영은 “다른 사람의 삶을 그려내는 연기활동을 하면서 인격이 점점 닳아 없어지는 것 같은 갈증을 느꼈고 우연한 기회의 봉사활동을 계기로 내 마음 속에 행복감과 사랑, 인격이 꽉 들어차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후로 연기가 쉬워졌을 뿐 아니라 삶도 더 풍성해지고 행복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류수영은 두 달 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떠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만난 아이들과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쓰레기 차가 들어오는 시간, 아이들은 뛰어나왔습니다. 아이들의 놀이터는 쓰레기더미 위였고, 아이들의 교과서는 쓰레기장에서 주은 종이뭉치였고, 이들의 유일한 행복은 팔 수 있는 물건을 발견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미소짓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 배우 류수영의 나눔토크 콘서트 중 -

또한 이 날, 나눔을 실천한 SK임직원들에게 전하는 배우 예지원과 이필모의 희망메세지 영상 또한 방영되어 감동을 더했다.

강연에 참여한 SK건설 임직원들은 “류수영씨 열정이 넘치는 나눔정신에 감동을 받았다”며 “나눔을 실천함에 있어 큰 의미가 있었던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상임대표는 “나눔토크 콘서트는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할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화를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로 나눔 문화에 대한 더욱 두터운 전사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라며 “앞으로도 SK건설은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기사 및 취재 문의 : 밀알복지재단 김미란간사 070-8708-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