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신세계TV쇼핑, 장애인 일자리 만든다 '맞손'
- 밀알복지재단이 일자리 창출하고 신세계TV쇼핑이 고용기금 지원하는 ‘Go Together’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4월 19일 밀알학교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Go Together’ 사회공헌 업무협약 맺어 ◎ 신세계TV쇼핑, 장애인 고용기금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 고용하고 신세계TV쇼핑이 월급 책임지는 형태 ◎ 첫 고용은 오는 4월 20일 문여는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점에서 시작...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직업훈련 받은 장애인 3명 출근할 예정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신세계TV쇼핑(대표 김군선)이 4월 19일 오후 2시 밀알학교에서 ‘Go Together’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기빙플러스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착한 소비 장려에 나섰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새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기업 사회공헌 스토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TV쇼핑은 자사 연 매출의 일부를 장애인 고용기금으로 조성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기업 사회공헌 스토어인 기빙플러스와 연계하여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을 고용하고 신세계TV쇼핑이 월급을 책임지는 형태다. 첫 고용은 4월 20일 문을 여는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점에서 시작된다. 5월부터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직업훈련을 받은 장애인 3명이 출근할 예정이다. 이들은 매장 내 물품을 정리하고 판매하는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신세계TV쇼핑은 기빙플러스에 자사 제품 후원을 비롯, 협력사 중 우수중소기업을 선정해 기빙플러스 내 제품 입점도 연계할 예정이다. 양질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우수중소기업을 도와 ‘Go Together’ 사회공헌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자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신세계TV쇼핑 이규봉 상무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TV쇼핑은 기업과 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장애인이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신세계TV쇼핑과 같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신세계TV쇼핑 이규봉 상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태양 서울남부지사장, 밀알학교 김용한 교감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사진1. (왼쪽부터) 신세계TV쇼핑 이규봉 상무,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사진2. 19일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작성 : 홍보팀 전화 : 070-7462-9047 이메일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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