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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봄 프로젝트’ 대상자 모집

2018.11.12

“미술에 재능있는 발달장애인 아동·청소년 찾습니다”

밀알복지재단, ‘봄 프로젝트’ 대상자 모집


- 서울 또는 대전에 거주하며, 미술에 재능있는 발달장애인 아동,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 18일까지 이메일 통해 접수, 서류심사 및 드로잉 오디션 거쳐 최종 선발
- 선발되면 주1회 전문강사의 미술교육 지원, 정기전시회 참여 기회도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교육지원사업인 '봄(seeing&spring)'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KB국민카드 후원으로 2014년부터 진행해온 '봄(seeing&spring)' 프로젝트는 미술에 재능있는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미술교육과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오는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서울과 대전에 위치한 미술작업실에서 주1회 전문강사의 지도로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기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접수는 서울 또는 대전에 거주하며 미술에 재능을 지닌 9세~24세 사이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18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chocosnail@miral.org)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19일 개별 공지되며, 2차 드로잉 오디션과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모집인원은 총 6명이다.

국내외에서 장애인복지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결핍을 치료적 관점이 아닌 재능의 요소로 보고 KB국민카드와 함께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총 5번의 정기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소속 작가 8명이 국회 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서번트 작가 특별전: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에 참여했다. 올해 3월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현장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초청전시를 통해 작품세계를 인정받으며 전문 작가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작성 : 홍보팀   전화 : 070-7462-9047  이메일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6개 운영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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