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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 대신 기부해주세요” 밀알복지재단, 재고 소각 반대 캠페인 진행

2018.12.05


“소각 대신 기부해주세요” 

밀알복지재단, 재고 소각 반대 캠페인 진행

 

- 12월 4일부터 기업 대상으로 소각 반대 캠페인... ‘재고상품 소각 대신 기부’ 메시지 담아

- 재고상품 기부하면 CSR스토어인 ‘기빙플러스’에서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 도와

- 기부하면 소각비용과 물류비 절감... 기부금 영수증으로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12월 4일부터 <소각을 반대합니다>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7월, 한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가 팔리지 않는 상품을 관행적으로 태워온 것이 알려져 국제적 비난을 받았다. 이후 해당 브랜드는 더 이상 재고를 소각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재고 소각 관행에 대한 화제로 이어지며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재고상품을 소각하는 대신 기부하여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돕자는 취지로 <소각을 반대합니다> 캠페인을 기획했다. 기업이 재고상품을 기부하면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CSR스토어인 ‘기빙플러스’에서 판매해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형태다. 기업은 재고상품을 통해 사회공헌은 물론 기부금 영수증으로 세금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고상품으로 인한 물류비와 소각비 등 부대비용도 아낄 수 있다.

 

캠페인은 <소각을 반대합니다> 온라인 사이트(giving-campaign.co.kr)를 통해 참여하거나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담당자에게 전화(070-7462-9058)로 신청하면 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기부해주신 상품들이 제3의 경로로 유통되거나 취지에 맞지 않게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재고로 인한 비용처리 절감과 사회공헌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새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기업 사회공헌 전문 스토어다. 현재 서울지역에 기빙플러스 석계역점, 구로지밸리몰점, 면목역점이 운영중이다. 지난 6월부터는 매장 내 장애인을 채용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신세계TV쇼핑, GS리테일, 롯데제과, 코웰패션 등 160여개 기업이 물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작성 : 홍보팀   전화 : 070-7462-9047  이메일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6개 운영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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