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장애아동 위해 목소리 기부
■ 장애인의 날(4/20) 맞아 19일(금) 방영되는 특집방송 <봄날의 기적>에 내레이션 재능기부 ■ 치료 시급한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사연 듣고 재능기부 결심 ■ 온라인으로도 장애아동 지원 캠페인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진행
<사진 1> 장애아동 위해 목소리 기부한 옹성우
<사진 2> 봄날의 기적 내레이션 녹음중인 옹성우
옹성우가 MBC와 밀알복지재단이 공동기획한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 MBC <봄날의 기적>의 내레이션을 맡으며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19일(금) 오후 5시 25분 방영되는 MBC <봄날의 기적>은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방송에서는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라는 부제를 통해 장애아동 조기 치료의 필요성을 호소할 예정이다.
옹성우는 내레이션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아동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다. 선천성 림프관종을 앓고 있는 일곱 살 민하가 그 주인공이다.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중환자실에 입원해 현재까지 총 15차례의 시술과 수술을 반복했던 민하는 목부터 얼굴까지 퍼져나간 림프종에 숨쉬는 것 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내레이션 녹음 현장에서 옹성우는 "MBC와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민하의 상황을 전해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레이션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꾸준히 치료를 받는다면 민하도 또래 친구들처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방송을 보시고 민하와 같은 장애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장애아동 지원 캠페인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가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뇌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영유아기에 경제적인 이유로 조기치료를 놓쳐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를 막고자 기획됐다. 참여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를 통해 가능하며, 후원금은 지원이 시급한 장애아동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1993년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국내 48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7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작성 : 홍보실 전화 : 070-7462-9047 이메일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8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7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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