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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한수원, 예천군에 태양광안심가로등 37본 설치

2019.11.27

밀알복지재단-한수원, 예천군에 태양광안심가로등 37본 설치

- 소외 지역 친환경 가로등 설치, 주민 안전 보행·에너지 절약 기여 -



■ 16일 경북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태양광안심가로등’ 전달식 가져

■ 한천 둘레길 일대 약 2km 구간에 37본 설치… 보행안전성 향상과 범죄율 감소 기대 

■ 밀알복지재단-한수원, 연말까지 전국 7개 지역에 총 332본 태양광안심가로등 설치예정

 

▲16일 경북 예천군에서 진행된 태양광안심가로등 점등식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경북 예천군에 태양광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16일 경북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가로등은 예천군 한천 둘레길 일대에 총 37본, 약 2km 구간에 설치됐다. 이번 가로등 설치로 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 등 주민의 보행 안전성은 높아지고, 범죄 등 사고 위험성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안심가로등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한수원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사업수행기관인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5년간 전국 24개 지역에 총 1,371본의 태양광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2017년에는 범죄예방 및 안전 증대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제2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사회공헌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태양광안심가로등은 기존 가로등보다 1.5배 밝지만,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돼 주변의 동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또한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소 7일 동안 작동한다. 


1본당 연간 2,160kWh의 전기 절약 효과도 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설치한 전국 1,371본의 태양광안심가로등은 연간 약 3억4,800만원(1본당 25만4,000원)의 공공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


전달식에서 밀알복지재단 장량 사무처장은 "태양광안심가로등 설치 후 범죄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하거나 주변 통행량이 증가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밀알복지재단은 에너지나눔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가로등 설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안심가로등 설치로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증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과 한수원은 올해 연말까지 경북 예천군을 비롯하여 인천 중구, 제주 비양도 등 전국 7개 지역에 총 33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작성 : 홍보실   전화 : 070-7462-9047  이메일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50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7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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