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밀알복지재단-애터미, 필리핀 코로나19 피해 장애인에 긴급지원 2020.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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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애터미, 필리핀 코로나19 피해 장애인에 긴급지원 ■ 고위험지역인 메트로마닐라 저소득가정 장애인에 식료품과 세제 등 긴급지원 ■ 필리핀, 의료기관 등 필수시설 제외하고 문 닫아… 일자리 잃은 빈곤층 생계 직격타 ■ 밀알복지재단, 국내외에서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 실시… ‘힘내요 우리’
▲지난 4월 밀알복지재단-(주)애터미필리핀의 장애인가정 긴급지원 전달 당시 모습.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에터미필리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존 위협에 놓인 필리핀의 저소득가정 장애인을 위해 긴급지원을 실시한다. 이번에 긴급지원되는 물품은 4인 가족이 약 10일 가량을 버틸 수 있는 분량의 식료품과 생필품이다. 해당 물품은 ㈜애터미필리핀이 기부한 물품으로, 밀알복지재단 필리핀 마닐라지부를 통해 차주부터 코로나19 고위험지역인 메트로마닐라의 장애인가정 50곳에 전달된다. 밀알복지재단과 ㈜애터미필리핀은 이미 지난 4월에도 장애아가정 60곳에 긴급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12일 기준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여 명이 넘고 사망자는 80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지역 간 이동은 물론 의료기관과 같은 필수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 운영을 금지한 상태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특히 저소득가정 장애인과 같은 빈민층의 경우 끼니조차 이어나가기 힘들 정도로 큰 타격을 입었다. 밀알복지재단 김종철 필리핀마닐라지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부를 통해 ‘제발 도와달라’는 장애인들의 요청이 수없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원이 갈급한 가운데 단비 같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애터미필리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 ㈜애터미필리핀 김병호 지사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장애인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긴급지원사업을 실시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 장애아동가정을 우선으로 취약계층과 의료진 등 3만여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이 담긴 ‘힘내요 키트’를 전달했다. 필리핀을 포함한 케냐, 탄자니아 등 해외 7개국에서도 장애인, 난민 등 빈곤가정에 마스크 등 위생키트와 생필품을 전달해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생계지원을 돕고 있다. ▲지난 4월 밀알복지재단-(주)애터미필리핀의 장애인가정 긴급지원 전달 당시 모습. 보도자료 문의: 홍보실 / 070-7462-9047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50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