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담긴 품앗이,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2013.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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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담긴 품앗이,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 밀알복지재단, 서울시 산하 SH공사 주최로 임대주택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지난 11월 30일(토) 오전 10시, 밀알복지재단이 기획하고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이종수)가 주최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서울시 강남구 소재 SH공사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 등 김장을 직접 담그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300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요 휴무일을 맞은 SH공사 임직원 80여명이 약 1천 5백여 포기의 김장을 담그기 위해 사랑담긴 품앗이 자원봉사를 자처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어려운 여건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농협은행이 함께 참여하여 절임배추 3,600kg을 후원하는 등 기업과 단체가 뜻을 모아 매서운 추위를 따뜻하게 녹인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앞서 SH공사 이종수 사장은 “임직원들이 품앗이로 모여 함께 김치를 담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봉사단과 함께 힘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기획을 담당한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과장은 “기업의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을 나누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를 후원하려면 전화 02-3411-4664 또는 홈페이지(www.miral.org)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밀알복지재단(www.miral.org)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었으며 국내에서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44개 시설과 3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의 20개국에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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