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외환은행나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에게 새 삶 선물해 2014.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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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외환은행나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에게 새 삶 선물해
? 지난 20일, 밀알복지재단과 외환은행나눔재단의 기부금 전달식이 수서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해 외환은행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장애아동 수술 및 치료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일부 장애아동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치료나 수술을 받으면 비장애인으로 살아갈 수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평상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장애아동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된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해 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수술을 통해 장애아동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2012년 태어난 도형이(가명,3세)는 태어날 때부터 항문이 없어 3일 만에 수술을 통해 배변활동을 돕는 장루주머니를 연결했다. 그러다 배밀이를 시작하면서 장루주머니가 터져 수술부위가 감염에 노출되기도 했다. 또한 배변주머니를 바꿀 때마다 심한 고통을 느끼며 힘들어 했다. 그러다 수술비지원으로 항문복원수술을 받게 되어 배변주머니를 달지 않고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3천만 원의 기금을 지원하여 16명의 장애아동이 수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도왔으며, 2014년에는 5천만 원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해 한 해 동안 20명의 장애아동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임흥택 강동영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단과 임직원이 마음을 다해 치료가 필요한 장애아동들을 돕는데 힘쓸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과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아동 16명의 삶이 변화 된 것은 기적과 같다”며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확대해 주신 외환은행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은 뇌병변, 뇌성마비, 희소난치성 질환 등 장애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수술비 및 결연후원을 통해 치료비를 지원하여 빠른 재활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후원 및 의료비지원신청 문의 02-3411-4664(내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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