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기사] 신학기 앞두고 80% 할인된 가격으로 전집구매하면 장애인에게 일자리가 생긴다 2014.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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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앞두고 80% 할인된 가격으로 전집구매하면 장애인에게 일자리가 생긴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래형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송파점에서는 15일까지 ‘아동·청소년을 위한 도서전집 할인판매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대전은 그동안 기증받은 도서 중 아동 및 학생들을 위한 전집을 권당 800원으로 판매하며 총 4,000권의 전집을 만나볼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송파점은 지난 2011년 5월 개점하여 기업과 단체, 개인에게 기부받은 재고상품과 재사용물품을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서울특별시립 중대형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굿윌스토어 송파점은 기증받은 물품을 상품화하는 과정에 장애인을 고용하여 53명의 장애인 근로자에게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한해 동안 굿윌스토어 송파점은 5,126명의 개인 기증자와 52개 기업, 89개 학교 및 단체로부터 물품 68만 1648점을 기증 받았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송파점 손만석대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아동들에게 책을 선물해주고 싶은 학부모들이 30만원에서 50만원하는 도서전집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개인기증 및 기업협력 문의 02-6913-9191 굿윌인더스트리는 110년 역사를 가진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비영리기관으로 2012년 기준으로 5조 5천억의 매출을 달성하여 수입의 81%를 취약계층의 고용 및 훈련에 사용하고 있다. ? 굿윌인더스트리는 미국·캐나다를 포함 165개의 지역본부와 2,70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 전 세계 15개국에 국가 조직을 가지고 있다.(15개 국가조직 중 한국만 미국과 유사하게 매장을 운영) ? 국내에는 2014년 기준 서울, 수원, 부산, 창원 등 지역 8개 점포에서 장애인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