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광염교회,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기부물품 수거용 탑차 기증 202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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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염교회,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기부물품 수거용 탑차 기증 - 23일(화) 오전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서 전달식 - 서울광염교회, 2013년부터 꾸준히 기부... 예배당 안에 굿윌스토어 기증함 설치해 성도들 기부 참여 독려도
서울광염교회(담임목사 조현삼)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본부장 한상욱)에 기부물품 수거에 필요한 1톤 탑차 1대를 기부했다. 23일(화)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울광염교회 성백철 목사,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굿윌스토어 박정열 밀알도봉점장이 참석했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재활용품 판매장이다.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장애인들은 기증품을 분류하고 손질하는 등의 업무를 맡아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으며 자립기반을 다지고 있다. 서울광염교회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울광염교회는 2013년과 2015년에도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1톤 탑차를 1대씩 기부한 바 있다. 또한 2013년부터는 성도들이 기부에 손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예배당 입구에 기증함을 설치하여 모아진 기증품을 굿윌스토어에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서울광염교회는 기증함 설치 당시 1백만 원 상당에 이르는 기증함 제작비까지 자발적으로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는 “성탄을 맞아 드린 성도들의 귀한 헌금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굿윌스토어에 탑차를 기부했다”며 “이 탑차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고용되고 월급을 타는 기적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서울광염교회는 이전부터 꾸준히 굿윌스토어에 나눔을 실천하며 장애인들이 계속 다닐 직장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온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심을 이어주신다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얻는 기적의 씨앗들이 심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현재 전국의 10개 지점(밀알송파점, 밀알도봉점, 밀알구리점, 밀알전주점, 밀알대전점, 밀알분당점, 밀알창원점, 밀알일산점, 밀알세움점, 밀알구리인창점)을 운영중이며, 장애인 25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굿윌(GoodWill)은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에드가 헬름즈(Edgar J.Helms)라는 감리교 목사에 의해 시작된 사업이다. 처음엔 의류나 가구 등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어려운 시민들과 이민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나,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자선이 아니라 일자리라는 것을 알고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 철학으로 삼아 굿윌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굿윌은 미국 내 수천 개의 굿윌 사업장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근로자도 수십만 명에 이르는 대형 비영리기관으로 성장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장애인직업재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02.23. / 보도자료 문의: 홍보실 / 070-7462-9047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8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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