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온누리교회, 장애인 주간 맞아 굿윌스토어에 8천만 원 상당 물품 기부 2021.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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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장애인 주간 맞아 굿윌스토어에 8천만 원 상당 물품 기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본부장 한상욱)는 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재훈)가 8천만 원 상당의 기증품을 전달했다고 30일(금) 밝혔다. 온누리교회는 장애인의 날을 앞둔 지난 4월 10일부터 2주 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지정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응원하고자 온누리교회 서빙고, 양재, 강동, 인천, 수원, 대전, 평택캠퍼스에서 ‘굿윌스토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으로 총 25,000여 점의 기증품이 모였다. 환산 시 약 8천만 원에 달하는 수량이다. 물품을 싣는데만 1톤 탑차 12대가 동원됐다. 성도들의 기증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돼 장애인 직원들의 월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재활용품 판매장이다.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장애인들은 기증품을 분류하고 손질하는 등의 업무를 맡아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으며 자립기반을 다지고 있다. 온누리교회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온누리교회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설립 초기인 2011년부터 꾸준히 성도들의 기증품을 모아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언택트 방식인 ‘드라이브 스루’로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온누리교회는 이전부터 꾸준히 굿윌스토어에 나눔을 실천하며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만들고 있다”며 “온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심을 이어주신다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얻는 기적의 씨앗들이 심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11개 지점(밀알송파점, 밀알도봉점, 밀알구리점, 밀알전주점, 밀알대전점, 밀알분당점, 밀알창원점, 밀알일산점, 밀알세움점, 밀알리인창점, 밀알창동점)에서 262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일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기반을 다지고 있다. ※굿윌(GoodWill)은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에드가 헬름즈(Edgar J.Helms)라는 감리교 목사에 의해 시작된 사업이다. 처음엔 의류나 가구 등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어려운 시민들과 이민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나,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자선이 아니라 일자리라는 것을 알고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 철학으로 삼아 굿윌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굿윌은 미국 내 수천 개의 굿윌 사업장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근로자도 수십만 명에 이르는 대형 비영리기관으로 성장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장애인직업재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도자료 문의: 홍보실 / 070-7462-9047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8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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