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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발달장애인 최우진 씨와 가족들, 컴패니언 클럽(고액후원자 모임) 5호 후원자로 위촉

2022.01.14

발달장애인 최우진 씨와 가족들, 

컴패니언 클럽(고액후원자 모임) 5호 후원자로 위촉



■ 12일(수) 발달장애인 최우진(50) 씨와 가족들, ‘컴패니언 클럽’ 5호 후원자로 위촉돼
■ 최 씨, 초등학생 시절 불의의 사고로 발달장애… 자신과 같은 발달장애인 돕고자 부모님께 물려받은 유산 일부 기부


   
밀알복지재단 컴패니언 클럽 5호로 위촉된 최우진 후원자

(왼쪽부터) 최근선·최우진 후원자,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 12일(수) 최우진(50)씨와 가족들을 고액후원자 모임 ‘컴패니언 클럽’ 5호 후원자로 위촉했다.

컴패니언 클럽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개인 후원자들로 구성된 밀알복지재단의 고액후원자 모임이다. 

기부금은 최 씨와 가족들의 뜻에 따라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거주시설 ‘베다니 동산’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보수하는데 쓰인다.

최 씨는 밀알복지재단의 첫 번째 발달장애인 고액후원자다. 최 씨는 출생 당시 비장애인으로 태어났으나 초등학생 시절 불의의 사고로 발달장애를 갖게 됐다.

이번 기부는 최 씨의 누나 5명이 뜻을 모아 성사됐으며 후원금은 최 씨의 부모가 물려준 유산 일부로 마련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한 최우진 씨는 “좋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최 씨의 누나 최근선(61)씨는 “이번 기부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더 많은 열매를 맺기를 희망한다”며 “동생과 같은 발달장애인들이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머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 문의: 홍보실 / 070-7462-9047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8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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