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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애인 유튜버 이원준·안승준 씨, 밀알복지재단 장애인권익옹호 홍보대사 위촉

2022.01.19

장애인 유튜버 이원준·안승준 씨, 밀알복지재단 장애인권익옹호 홍보대사 위촉


■ 17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위촉식

■ 장애인 토크쇼 ‘썰준’ 통해 장애인 일상 유쾌하게 담아내며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

 

     

(왼쪽부터) 이원준·안승준 씨가 17일 밀알복지재단 징애인권익옹호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준·안승준 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척수장애인 이원준(43)씨와 시각장애인 안승준(41)씨를 장애인권익옹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화) 밝혔다.


이 씨와 안 씨는 밀알복지재단 유튜브 채널 알TV의 장애인 토크쇼 ‘썰준’ 코너를 통해 활약 중인 유튜버다. 


이들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장애인의 일상을 재미있고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 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출연자들과 소통하며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사지마비 장애인의 패러글라이딩 도전’, ‘시각장애인·척수장애인의 우중 캠핑’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장애인의 삶을 전하는 이 씨와 안 씨의 활약에 ‘썰준’이 소속된 ‘알TV’는 채널 개설 1년 만에 구독자 1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이원준·안승준 씨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들어내며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이원준 씨는 “썰준을 보면 저희의 장애를 농담거리로 삼는 대화들이 많은데, 이것이 어색하지 않은 사회가 되기를 꿈꾼다”며 “장애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고, 나아가 농담도 할 수 있는 것이 장애인을 진정으로 가깝게 여기는 사회라는 뜻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준 씨는 “다른 장애인보다 발언의 기회가 많은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며 “제 뒤에 오는 장애인들은 적어도 저보다는 덜 불편한 세상에 살았으면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자 꿈이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많은 미디어에서 장애인은 열악하고 불우한 환경에 머무르거나, 혹은 어려움을 극복한 인간 승리의 이야기만을 다뤄왔다”며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장애인의 일상을 전하며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이원준·안승준씨를 위촉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알TV 채널은 장애인 당사자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하는 장애인 토크쇼 <썰준> 등 기존과는 다른 나눔 콘텐츠로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 밀알복지재단 유튜브 채널 알TV : https://www.youtube.com/알TV




보도자료 문의: 홍보실 / 070-7462-9047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8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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