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0만 클릭한 '우중캠핑'…"그 삶이 거기로 끝은 아니다" 202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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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산속에서 눈을 감은 한 남성이 찬물에 적신 장갑을 끼고 고기를 집어 불판 위에 올린다. 시각장애인인 그는 집게를 써서는 고기가 익었는지 알 수 없다. 바로 옆에서 전동휠체어에 앉은 친구는 불판을 보며 언제 고기를 뒤집을지 알려준다. 시각장애인 안승준(41)씨와 척수장애인 이원준(43)씨가 지난해 7월 유튜브에 올린 영상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