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밀알복지재단,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캠페인 실시 2022.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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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캠페인 실시 “주변국 이동중인 피란민에게 식량 지원” ■ 7일부터 우크라이나 난민 긴급구호 실시 ■ 밀알복지재단 우크라이나 사업장 위치한 서부 리비우(Lviv) 및 인접도시에서 주변국 이동중인 피란민 지원 ■ 1일 100명에게 영양식과 임시 휴게 숙소 제공할 예정 ■ 밀알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해피빈에서 긴급구호 캠페인 참여 가능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라 생각해서 현지에 계속 머물며 난민들을 도울 생각이었는데, 전면전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도 공습 경보가 울리더라고요. 설상가상 국외로 나갈 수 있는 비행기는 점점 없어지고, 비행기 삯도 빠르게 올라갔어요. 어렵게 비행기를 구해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이 본격화되던 지난달 15일,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Lviv)에서 알콜·마약 중독자 재활사업을 펼치다 급히 귀국한 이창배 밀알복지재단 우크라이나 PM은 “폴란드나 유럽 쪽으로 피난 가는 사람들이 리비우(Lviv)를 거쳐간다”며 “피란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식량과 머물 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쏟아지는 폭격으로 민간인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엔난민기구(UNHCR)는 폭격을 피해 우크라이나를 떠난 피란민이 100만 명을 넘었고, 이런 속도라면 우크라이나가 이번 세기에 가장 많은 난민을 양산하는 국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피해입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월)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우크라이나 서부에 위치한 리비우(Lviv) 및 인접 도시에서 폭격을 피해 주변국으로 이동중인 피란민들을 위해 1일 100명 규모로 영양식과 임시 휴게 숙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비우(Lviv)는 밀알복지재단 우크라이나 사업장이 있는 곳으로, 동부에서 서부로 이동 중인 우크라이나 주민들이 지나가는 곳이다. 밀알복지재단은 현지 상황을 주시하며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적인 긴급구호 활동 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이창배 밀알복지재단 PM은 “한국에서 현지 직원들과 소통하며 피란민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은 아직까지는 안전한 상황이라 식량 수급에 어려움이 없지만, 상황이 더욱 악화된다면 수많은 난민들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홍인경 해외사업부장은 “하루아침에 난민이 되어버린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아이와 가족을 위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 속에서 필사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여러 유럽국의 단체와 개인들까지 나서서 애를 쓰고 있지만 많은 피란민들을 돕기 위해서는 더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밀알복지재단의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캠페인은 밀알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도자료 문의: 홍보실 / 070-7462-9047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9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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