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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장애인 위해 써달라” 손봉호 교수 13억원 기부

2022.04.19

사회 원로인 손봉호(84·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13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했다. 기부처는 그가 초대 이사장을 맡은 밀알복지재단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을 위해 써 달라는 손 교수 뜻에 따라 그의 기부금을 종잣돈 삼아 ‘장애인 권익 기금’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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