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는 자폐장애인…"기술보다 표현" 2022.04.27 |
---|
팝아트와 같은 강렬한 색조에 감각적으로 왜곡된 원근감이 먼저 눈에 띈다. 조금 더 들여다보면 창의적으로 과장된 직선과 곡선의 표현 속에 견고히 자리 잡은 피사체의 섬세한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다. 살펴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모두 김성찬(25) 작가의 작품이다. 밀알복지재단 소속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에서 활동하는 작가인 그는 자폐장애 1급의 발달장애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