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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기적을 품은 아이들 <61>] “언젠가 말을 하고 두 발로 걷게 되리라 믿어요”

2023.01.27

박 목사의 가슴을 무시로 옥죄는 아픔은 바로 첫째 아들 박나단(6)군의 건강 상태다. 나단이는 심한 뇌병변 장애를 안고 있다. 혼자 힘으론 거동이 불가능하고 일어서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의사소통도 힘들다. 나단이가 할 수 있는 말은 “엄마” “이거”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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