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하루 8시간 그림’ 자폐 미술학도 科수석… 동기들 “존경” 2023.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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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회화과 1학년 김지우(20)씨는 중증 자폐성 장애인이다. 세종예술고에 다니면서 하루 8시간씩 그림 그리기에 몰두했고 올해 3월 한남대에 장애인 전형이 아닌 일반 전형으로 합격했다. (중략) 올해 스무 살인 김씨는 이미 35번의 전시회에 참여하고 100점의 작품을 낸 작가다. 2014년부터 장애인 복지재단인 밀알복지재단의 도움을 받아 발달장애 아동 미술 지원 사업 ‘봄 프로젝트’ 소속 작가로 활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