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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기적을 품은 아이들 <69>] “현우가 또래처럼 건강하게 걷는 게 가장 큰 소원”

2023.10.10

현우는 보호자의 도움 없이 제대로 된 생활이 불가능하다. 집안 가장인 아빠는 수년째 심한 조울증을 앓고 있어 안정적인 근로생활이 불가능하다. 엄마도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어 초등학교 2학년인 첫째 아들을 제외하고 가족 모두가 건강 문제를 갖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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