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기적을 품은 아이들 <70>] “그림 좋아하는 정우, 마음껏 그릴 수 있게 해줬으면” 2023.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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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가명·8)의 꿈은 화가다. 그림 그리기랑 노래 부르는 걸 제일 좋아하는 그는 엄마를 위해 직접 찬양 가사를 바꿔 불러줄 만큼 예술에 재능을 보이는 아이다. 뇌병변장애를 갖고 있는 정우에게 화가라는 꿈은 먼 얘기다. 장애뿐만 아니라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는 물론 당장 생계를 이어가는 게 시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