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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우간다에 희망의 빛 선물해요”

2015.03.12

현대건설 임직원 87명은 최근 태양광 랜턴 1300여개를 직접 조립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현대건설은 아프리카 우간다 진자 지역에 나일강 횡단 교량건설을 수주하며 국내 최초로 우간다에 건설시장을 개척한 것을 기념해, 낮에는 힘겨운 노동으로 밤에는 어둠 때문에 공부하지 못하는 현지 어린이들을 위해 태양광 랜턴을 선물하기로 했다. 2011년부터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제3세계 사람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보급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은 현대건설이 기부한 태양광랜턴 1300여개를 3월 중 우간다 진자를 비롯한 빈곤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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