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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지적장애 소년, 첼리스트 꿈 현실이 되다

2015.03.23

첼리스트를 꿈꾸던 지적장애 소년이 3천명 관중 앞에 선다. 23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 진행되는 ‘2015년 제12회 밀알콘서트’에서 첼리스트로 무대에 설 차지우(19세, 지적장애)군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11년부터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 차지우 군은 첼리스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손가락에 피가 나도록 연습하고, 매일 꾸준히 연습해 틈틈히 실력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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