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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장애인의 날 맞아 미술적 재능 뛰어난 발달장애인 미술전시회 열린다

2015.04.15

서번트 증후군은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특정 영역에서 그 장애와 대조되는 천재성이나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증후군이다. 실제로 장애가 있지만, 미술적 재능이 뛰어난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미술전시회 ‘2015봄(seeing&spring)’ 전시회가 15일부터 30일까지 송파도서관 다솜갤러리에서 열린다. 

밀알복지재단은 2014년 3월부터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을 선발해 전문교육을 제공하여 독립적인 예술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봄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이 가진 사회성의 결핍을 치료적 관점이 아닌 예술적 재능의 요소로 바라보고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대중에게는 새로운 예술분야를 선사하고, 작가들에게는 예술적 재능을 실현해 작가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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