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롯데월드 어드벤처, 직원 3.2% 장애우 … 매년 소외층 1만명 ‘놀이동산 나들이’초대 2015.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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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과 임직원이 함께 추억을 만들다=지난 17일 장애인의 날을 3일 앞두고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선 임직원과 지적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愛(애)너지 나눔’ 행사가 열렸다. 행사엔 지적장애 아동 약 30명과 박동기 대표를 포함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임직원이 1:1 매칭을 맺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밀알복지재단과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함께 마련했다. 박동기 대표는 “놀이시설 이용, 퍼레이드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이 행사는 지적장애 아동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높여주고,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열렸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편견 없는 시선으로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