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어린이날 맞아 빈곤아동 후원하는 명성어린이집 어린이들 2015.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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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서로 명성어린이집 원아 280명이 어린이날을 맞아 해외 빈곤아동 14명 및 국내 장애아동 1명과 결연을 맺고 매달 후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20명 정원인 한 학급당 한 명의 국내외 아동과 결연해 매달 후원금을 보내기로 했다. 원아들이 후원하는 해외 아동의 국적은 탄자니아 우간다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등이다. 어린이집은 반마다 저금통을 설치해 원아들이 자율적으로 후원아동 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원아들이 한 달간 한푼 두푼 모은 금액은 모두 결연아동 후원금으로 사용되며 월정액 후원금에 미치지 못하면 어린이집에서 충당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은 현 원아들이 졸업해도 후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신입 원아들이 나눔을 이어가도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