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지적장애인 첼리스트 김어령, 스승의 날 맞아 독주회 ‘Thanks & Giving’ 개최 202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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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첼리스트 김어령, 스승의 날 맞아 독주회 ‘Thanks & Giving’ 개최 ■ 5월 15일 스승의 날 맞아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 열려 ■ 1부 김어령 독주, 2부 바이올리니스트 박주경, 피아니스트 심은별과의 협연으로 무대 꾸밀 예정 ■ 전석 1만 원으로 학생, 장애인, 예술인 할인 적용…앙상블리안,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
[포스터] 김어령 독주회 ‘Thanks & Giving’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 리더이자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첼리스트 김어령의 다섯 번째 독주회 ‘Thanks & Giving’이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뇌종양과 뇌수종 수술로 8세 때 지적장애인 판정을 받은 첼리스트 김어령은 세종대학교 음악과 및 동대학원 석사 졸업 후 KBS교향악단, 광명시립교약악단을 비롯해 세종대학교 교수진 및 우수 학생으로 구성된 카이로스앙상블&세종챔버앙상블과의 협연으로 전문 연주자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앙상블 리더이자 ‘앙상블 조이너스’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건국대학교 겸임교수이자 김어령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사업 등에서 협업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주경과 앙상블리안 대표이자 접근성 기획자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심은별과 함께 한다. 1부 무대는 김어령의 독주로,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와 첼로 협주곡 B단조 1악장을 연주한다. 2부 무대에서는 박주경, 심은별과 함께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 전악장을 연주하며 중견 연주자로서 발돋움하고 있는 김어령의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학생과 장애인은 50%, 예술인패스 이용 대상자는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 가능하며 앙상블리안 홈페이지와 서울 예술의 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은 “국내 1세대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활약 중인 김어령은 발달장애인 연주자의 롤모델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해 왔다”며 “앞으로도 김어령이 다양한 행보를 선보이며 장애연주자의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어령의 어머니 송명애 씨는 “이번 독주회는 김어령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모든 선생님들과 이웃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작은 보답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독주회는 앙상블리안이 주최하며 예진문화기획사와 함께 주관한다. 밀알복지재단, 세종대학교, O'SORI엔터테인먼트, 앙상블리안이 후원한다. (공연문의: 앙상블리안 050-71471-9005, 매니지먼트 예진 02-2266-7740) 보도자료 문의: 홍보실 / 070-7462-9047 / 070-8708-9950 / pr@miral.org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60여 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