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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장애아 연이의 '요리사 꿈'을 함께 해요"

2015.05.13

성장기 아동의 보조신발 수명은 보통 6개월로, 한 족당 가격이 60만원선인데 연이는 보조신발을 구입할 여유가 없어 항상 작은 것을 신고 다니느라 불편이 더하다고 한다.

안쓰럽지만 옆에서 그냥 지켜보며 가방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할머니의 마음은 숱검댕처럼 까맣게 타들어간다. 

어릴적에 부모가 떠나버린 연이는 할머니를 "엄마"라 부르며 따르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한국서부발전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연이가 아름다운 꿈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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