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명지대 외국인 유학생들, 한국 어르신들 위해 따뜻한 나눔 2024.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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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외국인 유학생들, 한국 어르신들 위해 따뜻한 나눔
■ 명지대 소속 동아리 ‘어우라미’ 소속 학생들, 장애와 질병으로 요양 필요한 한국 농촌 어르신 위해 170여 만 원 기부 ■ 기부금은 지난 5월 명지대학교에서 어우라미가 주최한 다문화 축제인 ‘월드페스티벌’ 수익금으로 마련
지난 5월 월드페스티벌 현장에서 나라별 부스를 운영 중인 명지대 외국인 유학생들 (사진=명지대학교)
한국으로 유학을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한 한국의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명지대학교 ‘국제교류학생클럽 어우라미’ 소속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장애와 질병으로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170여 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월)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5월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월드페스티벌’을 통해 마련됐다. 월드페스티벌은 어우라미와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나라를 소개하며 문화를 교류하는 다문화 축제다. 어우라미는 2005년부터 매년 월드페스티벌 및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마련된 수익금을 한국의 소외이웃을 위해 기부해왔는데, 올해에는 밀알복지재단에 수익금을 전달했다. 어우라미는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및 학업을 지원하는 내·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명지대학교의 동아리다.
기부금은 국내 농촌지역에 거주중인 노인들을 위한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건축하는 데 쓰인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와 질병 등으로 요양이 필요한 노인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편안하게 요양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어우라미 소속 학생들은 “타지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유학생들이 모여, 한국의 소외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자는 의미로 매년 월드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그란 지구처럼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둥글게 어우른다는 ‘어우라미’의 뜻처럼, 소외된 이웃까지 어우르며 좋은 일들을 더 많이 해나가는 어우라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오세욱 경인본부장은 “타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은 일인데, 나보다 더 어려운 주변의 이웃들을 생각하며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어우라미’ 친구들 및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모아준 귀한 마음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국내와 해외에서 장애인과 아동, 노인, 다문화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도자료 문의: 홍보실 / 070-7462-9047 / 070-8708-9660 / pr@miral.org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60여 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