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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일상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 열려

2015.06.04

‘일상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 열려
- 장애인 부부의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삶을 보여주는 ‘우리 부부가 살아온 17년’ 작품 최우수작 선정돼 -
 
 
○ 5일(금) 오전10시, 밀알복지재단 2층 회의실에서 ‘일상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 열려
○ ‘일상 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지난 4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장애인과 주변인을 대상으로 공모전 펼쳐
○ 장애에 대한 솔직한 심정과 가슴 아픈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 응모돼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고 국민일보, CBS, 한국밀알선교단이 후원한 ‘일상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이 5일(금), 밀알복지재단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임혜연씨의 ‘우리 부부가 살아온 17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 부문에 2명, 가작 부문에 1명이 당선되었다.
 
일상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지난 4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었다.
장애인의 꿈과 도전, 장애인 여행기, 장애인으로서 잊지 못할 사건, 장애인 부모로 산다는 것, 장애인 친구로 지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장애에 대한 솔직한 심정과 가슴 아픈 사연을 담은 이야기들이 응모되었다.
 
특별히 최우수상에 당선된 ‘우리 부부가 살아온 17년’은 장애인 부부의 이야기로써 치열한 삶이지만 기쁨으로 살겠다는 투절한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단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에 참여한 한국밀알선교단 조병성 단장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최우수상을 받을 만 하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지수씨의 ‘내 이름은 홍명보’는 장애학생과 특수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애가 있지만 특별한 교감을 나눈 사람들을 잊지 않겠다는 명보의 의지가 심사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또한 장애인식에 대한 이슈들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주분남씨의 ‘여기 장애인 있다’ 작품의 경우도 우리 사회가 장애인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에 대해 시사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받았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장애 관련 다양한 이야기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장애인의 삶에 대해 조명해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통합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상식 안내>
 
일시 : 2015년 6월 5일(금) 오전 10시
장소 : 밀알복지재단 2층 회의실(서울시 강남구 밤고개로1길 34, 수서역 3번 출구)
진행순서 :
- 스토리텔링 공모전 소개
- 인사말(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 시상식(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최우수상 : “우리 부부가 살아온 17년” 임혜연(여)
우 수 상 : “내 이름은 홍명보” 최지수(남)
우 수 상 : “여기 장애인있다” 주분남(여)
가 작 : “자전거 기계” 김승협(남)
- 수상소감 발표
- 사진 촬영
 
작성 : 홍보팀   전화 : 070-7462-9045  이메일 :  miran@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4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2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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