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례] 겨우 걸음마 뗀 8살…구멍난 심장, 밥 한술 넘기려 해도 호흡곤란 2024.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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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다은이는 심장질환과 여러 장애로 인해 힘겨운 삶을 살고 있다. 호흡이 가쁘고, 청각과 시각에도 장애가 있어 세상이 물속처럼 느껴진다. 심방중격 결손과 팔로 사 징후 등 복합적인 질환으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고, 현재도 세 번째 수술을 앞두고 있다. 엄마는 다은이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 애쓴다. 치료비와 생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은이가 한 걸음씩 내딛는 모습을 보며 위안을 얻고 있다. |